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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오카다모키치가 1950년에 출간한 책이라고 하는데 정신병을 해설한 부분이 특이해서 가져와 봅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전두부의 빈혈로 인해 그곳에 빙의가 일어나고 그만큼 자기 통제가 안되어 동물적인 행동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시고 판단해 보시죠. 정신병을 해설한 부분만 카피해봤습니다.


일본인과 정신병

지금 세상 사람들은 입만 열면 사상의 악화, 범죄의 증가, 정치의 빈곤 등등을 말한다. 이데 대하여 나는 그 원인이 정신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써 보겠다. 우선 정신병이란 것의 진짜 원인은 무엇이냐 하면, 여기에도 천지개벽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이유가 있다. 물론 진리 그 자체이므로 진짜 정신병자가 아닌 한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정신병의 진짜 원인은 육체적인 것과 빙령 현상에 있다. 이렇게 말하면 유물주의 교육을 받아온 현대인에게는 좀 이해하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어쨌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믿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교육을 열심히 받아온 만큼 그렇게 간단하게는 이해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들도 충분히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하여도, 진실은 아무리 부정하더라도 진실이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없다면 공기도 없는 것이며 인간의 마음도 없는 것이 되겠다. 영은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빙령 현상도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진실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이 논설은 쓸 수가 없다. 그러므로 영의 실재를 무조건 부정하는 사람은 우리들을 맹신자라고 볼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입장에서는 그러한 사람이야말로 불쌍한 맹신자이다.

 

그러면 드디어 본문을 시작하는데, 우선 정신병의 원인은 빙령 현상이다. 흔히 목이 뻐근하다, 어깨가 뻐근하다고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아마도 현대인 전부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겠다. 나의 오랜 경험으로 보아 어떠한 사람이리도 반드시 목, 어깨에 고결이 있다. 드물게는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은 고결이 있으면서도 너무 심하게 굳어 있어 그 고통에 둔감해져 있는 것이다. 즉, 체질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고결이 정신병의 진짜 원인이라고 하면 너무나 뜻밖이라 놀라겠지만 차츰 설명함에 따라서 과연 그렇구나 하고 수긍할 것이다.

 

목, 어깨의 고결은 두뇌로 혈액을 보내는 혈관을 압박하는데, 그로 인해 전두부 안에 빈혈을 일으킨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이다. 왜냐하면 두뇌의 빈혈은 빈혈만 일으키지 않는다. 실은 혈액이란 영의 물질화된 것이므로, 빈혈은 두뇌를 충실히 하고 있는 영세포의 빈혈이 아닌 빈령(貧靈)이 되는 사실이다. 이 빈령이야말로 정신병의 원인으로서 빙의(憑依)령은 영의 희박함을 노리고 빙의한다.

 

그 빙의령에 무엇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여우령이고 다음은 너구리, 드물게는 개, 고양이와 같은 영도 있다. 물론 어느 것이나 죽은 사령(死靈)이며 또한 인간의 영과 동물의 영이 공동 빙의인 경우도 있다.

 

여기에서 인간의 상념을 해부해 보면, 우선 이성과 감정 그리고 그것을 행위로 나타내는 의욕이 있다. 그 이유로는 전뇌의 기능은 이성을 담당하며 후뇌의 기능은 감정을 담당하는 데에 있다.

 

그 증거로서 백인종의 전두부가 넓게 발달해 있음은 이성의 풍부함을 가리킨다. 반대로 황인종은 전두부가 좁고 후두부가 발달해 있는데 이는 감정의 풍부함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백인이 지적이며 동양인이 정서적인 사실은 누구나 아는 바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항상 이성과 감정이 상극하고 있으며, 이성이 이기면 실패가 없다. 하지만 그 대신에 냉혹해지며 감정이 이기면 본능 그대로 되므로 위험을 낳는다. 요는 양쪽이 서로 조화하여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일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아무래도 한쪽으로 치우치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성이든 감정이든 그것을 행위로 나타낼 경우,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의욕이 필요하다. 그 의욕의 근원이 바로 복부 중앙의 배꼽 부분 안에 있는 영적능력이다. 이른바 행위의 발생원이며 이와 같이 삼자의 합작이 상념의 삼위일체이다.

 

그런데 전두부 안의 빈령은 불면증을 일으킨다. 불면증 원인의 대부분은 후두부 오른쪽 연수 부근의 고결이 혈관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불면증으 빈령에 박차를 가하므로 기회는 이때다 하고 동물의 영이 빙의한다. 전두부는 인체의 중추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점유함으로써 인간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가 있다.

 

특히 여우령은 이처럼 인간을 제멋대로 하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더욱이 그것을 통해 여우령들 사이에서도 세력이 커지는데, 도저히 인간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여우령에 대해서는 나의 실험을 토대로 하여 곧 상세히 쓸 예정이므로 독자들은 기대해 주기 바란다.

 

이상과 같이 인간의 본능인 감정을 항상 조절하여 잘못을 하지 않으려는 본능이야말고 이성의 담당이다. 인간이 어쨌든 정상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 이성이라고 하는 자신이 정한 법규의 힘으로 감정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법규의 힘을 잃는다면 감정은 자유분방한 탈선 상태가 된다. 그것이 정신병이다.

 

이와 같이 법규의 힘이 전두부 안에서 빛나고 있다면, 그 사실을 알고 빙의령은 그곳을 점유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일단 영이 희박하게 된 경우라면 사악한 영이 이때다하고 빙의하게 된다. 희박함에도 두텁고 엷은 차이가 있어 그 차이만큼 빙의령이 활동한다.

 

예를 들어, 전두부의 영의 충실도가 10이라고 하면 영이 빙의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9가 되면 1만큼 빙의할 수 있다. 2, 3, 4, 5가 되고 6이 되었을 경우 빙의령은 6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므로 4의 이성의 힘으로는 6의 감정의 힘에 지기 때문에 자유롭게 인간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

 

처음에 서술한 바와 같이, 고결로 인해 혈관이 압박되어 빈령이 생긴다. 그 비율만큼 빙의령이 활동할 수 있다. 라고 하면, 현대인에게 고결이 없는 사람은 없으며, 영의 충실도가 10인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해도 좋다. 사회에서 존경을 받을 만한 사람일지라도, 2 내지 3 정도의 결함은 있다. 저렇게 훌륭한 사람이 그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다니, 그런 정도의 사리도 몰랐을까 라든지, 어찌하여 실패했을까 하는 등의 이유는 바로 2, 3의 결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결함은 고정되어져 불변하는 것이 아니다. 항상 동요하고 있다. 매우 훌륭한 행위를 할 때는 2 정도의 결함이 있는 경우이지만, 어떠한 동기에 의해 나쁜 생각이 일어나, 죄를 범할 경우에는 4 정도이거나 그 이상의 상태로 되었을 때이다. 이것은 세상에 흔히 있는 일이다. 또 대개는 죄를 범하고 나서 후회하는데, 그때는 2정도로 되돌아온 시기이다. 흔히 마가 낀다고 하는 것은 이런 경우를 말한다.

 

그런데 일반인은 대체로 평상시 3 내지 4 정도이며 어떠한 계기로 인해 언제 어느 때 5의 선을 돌파할지 알 수 없다. 이 경우에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죄악을 범한다.

 

예를 들면 히스테리인데, 이 원인은 대부분 여우령이며 그 순간 전두부 안에 자리 잡는다. 바로 질투, 노여움으로 인하여 5의 선이 깨진다. 그렇게 되면 마음에도 없는 터무니없는 말을 하고, 미치광이의 모습을 보이게 되지만 오래는 지속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5의 선에서 다시 그 이하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은 3의 선을 확보해야 하며, 그 이상은 위험하다. 오늘날 범죄자가 많은 것은 이상의 이치를 알게 되면 잘 알 수 있다.

 

빙의령이란 물론 짐승령인 만큼 5의 선을 돌파하면 모습은 인간일지라도 마음은 짐슴과 아무른 차이가 없게되므로 동물적 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이 점에서 인간과 짐승의 차이가 현저한 것으로 인간에게는 사랑이 있다. 그런데 짐승에게는 부모와 자식 사이, 부부의 사랑은 있지만 이웃사랑은 거의 없다. 도리어 조류, 충류에게는 있다. 하지만 대개의 짐승은 부부간이나 부모 자식 간의 사랑조차 없으므로 인간이 짐승의 성질을 발휘하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잔학성을 나타낸다.

 

이상 설명한 바와 가팅, 10의 영을 보유한 사람이 없다고 하면 모두가 빙의령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며, 그만큼은 정신병자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칸없이 말하면 현대인 전부가 다소의 정신병자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나의 경험을 써 보겠다.

 

나는 매일 몇 명에서 몇십 명의 사람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지만, 그중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해도 좋다. 어떤 사람이라고 하여도 몇 가지씩은 반드시 이상한 부분이 있다. 세상에서 훌륭하다고 하는 사람이라도 보통은 알아차리지 못하는 정도의 결함이 있다. 이러한 사실을 보아도 경증의 정신병자는 아마도 전반적인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또 하나는 말뿐만이 아니다. 행동에서도 마찬가지다. 물론 일상의 행위에서 누구라도 엉뚱한 부분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도리와 법도, 예절 따위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 모습도 천차만별이다. 방에 들어와 인사를 하는 경우에도 벽을 향해서 하는 사람, 병풍이나 그림을 향하는 사람 등 거의 다가 잘못되어 있다. 또 지나치게 공손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나치게 간단한 사람도 있으며 이들은 모두 경증의 정신병자라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써 보겠는데, 바로 두뇌로의 혈액 공급을 방해하는 고결의 해소다. 고결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신령요법인 정령법(淨靈法)을 통해야 한다. 세상이 넓다고 할지라도 다른 방법은 없다는 사실을 여기에 단언한다. 그러므로 나의 제자는 보통 2이나 3이며, 3을 넘어서는 사람은 대체로 없다. 무엇보다도 나의 제자들의 품성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상의 의미에서 오늘날의 사회악 방지에 정령법이 얼마나 커다란 공적을 올리고 있는가이다. 또한 고결의 본직은 무엇이냐 하면, 말할 필요도 없이 약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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