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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冊

문명의 창조

몸과마음 2020. 7. 16. 13:18

일본인 오카다 모키치의 저서인 ⟪문명의 창조⟫의 한 챕터인 '질병이란 무엇인가' 발췌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와 거의 일치하는 내용인지라 이곳에 남겨 봅니다.


질병이란 무엇인가

드디어 지금부터 질병에 대한 일체를 상세히 설명할 순서인데, 대체 질병이란 무엇인가 하면, 한마디로 몸속에 있어서는 물의 배제작용이다. 따라서 체내에 오물만 없다면 혈액순환은 좋으며, 없이 건강하고 항상 원기 왕성하게 활동을 있다. 그렇 다면 대체 오물이 무엇인가 하면, 바로 약제가 오래된 물질로 독혈 또는 농화한 불순물이다.

그러면 그와 같은 병의 원인이 되는 약제를 사용하기 시작했는가 하면, 여기에도 커다란 이유가 있으므로 상세히 써보겠다. 최초의 인류는 원시시대에는 어쨌든 간에 점차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먹을 것이 부족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간은 먹을 것을 찾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구해서 먹었다.

물론 농작법이나 고기잡이도 유치한 수준이므로, 산과 , 하천 모든 곳에서 나무열매, , 곤충류, 조개류, 작은 물고기 등을 먹었다. 하지만 좋은지 나쁜지 따위는 분별할 방법도 없고, 무작정 식욕을 채우려고 하였으므로, 독물에 중독되어 고통을 이름하여 병이라 부르게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라도 고통을 면해보려고 초근목피(草根木皮) 시험해 보니, 간혹 고통이 가벼워지는 것도 있으므로, 이것을 약이라 부르고 고맙게 여기게 되었다. 그중에 약의 발견자로서 유명한 중국 ()시대에 나타난 반고씨(盤古氏)인데, 일명 신농(神農)이라고 하는 한방약의 시조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이상과 같으므로, 음식물 중독에 의한 고통은 말할 필요도 없이 독의 정화 때문이고, 약효란 독의 배제정지에 의해 고통이 완화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그때부터 이처럼 정화정지를 병을 낫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였으며, 미맹이 2천여 년이나 계속 이어져 왔으므로 놀라지 않을 없다.

그리고 서양에서도 초근목피뿐만 아니라, 온갖 물질에서 약을 만드는 사실은 지금까지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약으로 질병을 치료한다는 사고방식은 이만큼 진보한 오늘날에도, 원시시대 인간의 지식과 조금도 다르지 않음은 불가사의라고 하겠다.

그럼 지금부터 실제 질병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 보겠는데,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반드시 걸리는 병으로는 감기가 있으므로, 감기부터 설명해 보겠다. 감기에 걸리면 발열이 먼저 일어나고, 다음으로 두통, 기침, 가래, 식은땀, 마디마디의 통증, 나른함 , 그중 가지의 증세는 반드시 나타난다. 원인이 무엇인가 하면, 몸속의 보유독소에 정화작용이 일어나 배출에 동반되는 현상이다. 하지만 이치를 알지 못하는 의료는 정화작용을 중지시키려하기 때문에, 이것이 엄청난 오류이다.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보면 다음과 같다. 인간이 체내에 독소가 있으면, 기능의 활동을 방해하므로 자연은 어느 정도를 넘어설 경우 그 배제작용을 일으킨다. 배제작용이란 굳어진 독소를 열에 의해 용해시켜, 가래, 콧물, 땀, 소변, 설사 등의 배설물로 해서 몸 밖으로 내보내는 일이다. 따라서 그동안 약간의 고통만 참으면, 순조롭게 정화작용이 진행되기 때문에 독소는 줄어들어, 그만큼 건강은 증진된다.

하지만 의학은 반대로 해석해서, 고통은 체내기능을 손상시키는 현상이라고 나쁜 의미로 해석한 결과, 적극 정지시키려하기 때문에 너무나도 무서운 오류이다. 그리고 원래 정화작용이란, 활력이 왕성하면 할수록 일어나기 쉬우며, 활력을 약화시키면 제한되므로, 여기에 약화시키는 방법으로 생겨난 것이 의료이다. 물론 약해진 만큼은 증상이 줄기 때문에, 또한 무리는 아니지만, 실제는 무지라고밖에 없다. 약화시키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이 약이다. 약이라고 부르는 독을 사용해서 약화시킨다.

인체의 쪽에서는 열에 의해 독소를 녹여서, 액체로 만들어 배출하려고 하여 신경을 자극한다. 바로 통증과 괴로움인데, 언제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그것을 악화라고 해석하여 녹지 않도록 원래대로 굳히려고 한다. 빙냉찜질, 해열제 등으로 실로 경악할 정도의 무지이며, 모두는 병을 낫게 하는 방법이 아닌 낫지 못하게 하는 방법 이다. 일시적인 고통의 완화를 낫는 과정이라고 잘못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처럼 고통 완화수단 자체가 질병을 만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중대한 문제이다. 결국, 하늘이 질병이라고 하는 건강증진의 은혜를 반대로 해석해서 방지 및 배격 수단이 나온다. 그 방법이 의학이므로 그 무지함은 비평할만한 말조차 없다. 근래 자주 듣는 투병이라는 말도 이러한 의미에서 나왔을 것이다.

이처럼 감기에 걸리면, 배제되려고 하는 독소를 중지시키면서 동시에 약독을 또한 추가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굳어서 고통은 해소되므로 이제 나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야말로 당치도 않는 이야기이며, 도리어 처음에 나오려던 독소를 나오지 못하게 하고 약독을 추가하기 때문에, 결과 전보다 강한 정화가 일어남은 당연하다. 증거로 일단 감기에 걸려서 번으로 완전히 낫는 사람은 없다.

또한, 환절기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감기에 걸리고, 감기가 지병처럼 사람도 적지 않으므로, 그러한 사람이 글을 읽는다면 과연 그렇구나 하고 수긍할 것이다. 이처럼 인간에게 있어 감기만큼 간단한 몸속 청결작용은 없으므로, 감기만큼 고마운 것은 없다. 그런데 옛날부터 감기는 만병의 시작이라는 말하고 있지만, 이만큼 잘못된 이야기는 없겠다.

무엇보다도 근래와 같이 결핵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려다 독소를 굳혀서, 내보내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핵 예방은 감기에 걸리도록 크게 장려하는 일이다. 그렇게 하면 결핵 문제 따위는 간단히 해결된다.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반대의 방법을 취하므로, 점점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처럼 병의 근원이 되는 독소의 고결인데, 원인은 선천성과 후천성의 가지가 있다. 선천성은 물론 유전된 약독이며, 후천성은 태어난 후에 넣은 약독이다. 더구나 가지 독은 인간이 신경을 쓰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고결한다. 인간이 가장 신경을 사용하는 곳은 상반신 특히 두뇌를 중심으로 , , , 등이므로, 독소는 그곳을 목표로 집중하려고 일단 경부 부근에 고결 된다.

누구라도 목둘레, 어깨 부근을 만져보면 있다. 부위에 고결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좋다. 게다가 반드시 미열이 있는 이유는 경미한 정화가 일어나고 있어서이며, 두통, 두중(頭重), , 어깨의 결림, 이명, 눈곱, 콧물, 가래, 치조농루 등은 때문이다.

그리고 고결독소가 어느 정도를 넘어서면 자연정화가 발생한다. 그밖에도 운동에 의해서 체력이 활발하게 되거나, 기후의 급변에 따라서 자연 순응작용이 일어나는 등의 여러 원인으로 감기에 걸리게 된다. 종종 어깨가 뻐근하면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때문이다.

또한, 기침은 액체화된 독소를 배제하기 위한 펌프작용인데, 경우 부근만은 아니다. 다른 부분의 고결독소도 포함된다. 다음으로 재채기는 바로 코의 뒤쪽, 연수 부근의 독소가 액체로된 액독을 내보내는 펌프작용이므로, 이치를 안다면 실제와 부합됨을 있다.

이처럼 두뇌를 중심으로한 상반신의 강렬한 정화작용이 감기이기 때문에 이 이치만 안다면, 가령 감기에 걸려도 안심하고 자연스럽게 맡겨두면 된다. 그러면 체내는 청정하게 되어 순조롭게 비교적 빨리 낫게 되므로, 이 사실을 알기만 하여도 그 행복이 얼마나 대단한가는 말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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