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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학

대장질환 다스리기

몸과마음 2012. 6. 17. 16:54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소화 기관의 일부인 대장이 고장나 생기는 질환중에 하나다. 비록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복통, 설사, 변비, 그리고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이 반복되어 환자를 귀찮고 아프게 한다. 또한 대변이 리본처럼 가늘고, 점액질이 섞어나오거나 아니면 반대로 건조하고 단단하게 뭉쳐나오는 경우가 많아 불쾌감을 준다. 배변 시 출혈은 없으나 이와 같은 증상이 계속된면 환자의 체중이 점차 줄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을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우울증으로 알고 있다.

현대 의학에서는 장벽 근육경련을 원인으로 보기도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딱히 해답을 내리지 못하는 형편이다. 그러나 음양식사법에서는 장이 냉해져서 생긴 음양의 실조가 장벽 근육경련의 원인이라고 해답을 제시한다. 물론 장을 냉하게 만드는 일차적인 요인은 시도 때도 없이 마시는 물이므로, 먼저 밥따로 물따로 식이요법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이다.

동양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수양명 대장'이라고 일컬었다. 여기서 양명이란 '건조하고 맑음'을 의미한다. 이는 대장이 '족양명 위장'과 마찬가지로 습기를 지극히 싫어한다는 것을 뜻한다.

장은 일종의 파이프와 같다. 파이프에 물이나 습기가 차면 악취가 나고 부식될 가능성이 많은 것처럼 대장 역시 습기가 많아지면 각종 세균이나 가스의 온상이 되기 쉽다. 더욱이 차가운 물이 들어가면 대장이 연동 운동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된다. 대장이 차가운 음식을 싫어한다는 것은 찬 맥주나 음료수 등을 마셨을 때 곧바로 설사를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려면 밥따로 물따로를 철저히 지키면서 동시에 몸을 냉하게 만드는 과일과 채소 따위를 피해야 한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도 장에서 가스를 만들기 때문에 좋지 않다. 마른반찬 위주로 식사를 하되, 부득이하게 야채를 섭치할 때는 따뜻하게 익혀서 먹어야 한다. 또한 지방질이 많은 음식이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 유제품, 담배, 술 등은 모두 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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