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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동의보감] 精 : 도인법導引法

몸과마음 2012. 6. 24. 12:01




[精] 도인법導引法

유정을 치료한다. 한 손으로는 성기를 움켜쥐어 올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배꼽 부위를 둥글게 돌리며 마찰하는데, 좌우로 돌리는 방향을 바꾸며 오랫동안 마찰하면 유정을 그치게 할 뿐만 아니라 하원下元을 보補할 수 있다. 다시 신수腎兪와 앞가슴, 옆구리 아래와 용천혈을 마찰하는데, 단 명치끝을 마찰하는 것은 금하여야 한다(『의학입문』).

○ 또 다른 방법
유정을 그치게 한다. 짧은 평상平床이나 방석 위에서 옆으로 누워 다리를 오므리고 자는데, 다리를 펴지 않으면 병이 저절로 낫는다(『만병회춘』).

○ 또 다른 방법
자시에 음경이 막 발기할 때 바로 누워서 눈을 감고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댄다. 허리를 쳐들고, 왼손의 가운뎃손가락 끝은 미려혈을 누르고 오른손 엄지손가락 끝을 넷째 손가락 수근골手根骨에 대고 주먹을 쥔다. 다음에 두 다리르 쭉 펴고 양쪽 발가락 열 개를 모두 세운 후, 한 번 심호흡을 하여 마음속에서 그 기氣가 척추와 등, 머리 뒤쪽으로 뚫고 올라가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간 뒤 천천히 똑바로 내려와 단전에 이른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 허리와 다리, 손과 발을 느슨하게 하고 다시금 이 방법을 되풀이하면 음경이 시들게 된다. 만약 음경이 시들지 않으면 이 방법을 2, 3번 되풀이한다. 이 방법은 정이 새어나가는 증상을 빠르게 치료할 뿐만 아니라 오래 하면 수화기제水火旣濟가 되어 다시는 병을 앓지 않게 된다(『만병회춘』).




○ 유정遺精 : 성행위와 상관없이 무의식 중에 요도로부터 정액이 나오는 상태. 요도 후부, 전립선, 직장, 척수 등의 질환, 과로, 과도한 수음(手淫)이나 금욕 생활, 성적 신경 쇠약 따위가 원인이다.

○ 신수혈 또는 신유혈 (腎兪) : 제2요추극돌기 아래에서 옆 1.5촌 나간 지점에서 취한다.




○ 용천혈 (湧泉) : 발가락을 뺀 발바닥 길이를 3등분해서 앞 1/3 지점의 중심 오목한 곳에서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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