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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학

나병(한센병) 다스리기

몸과마음 2012. 6. 25. 18:48



나병癩病

한방에서는 풍창(문둥병)이라 하고 현대의학에서는 한센병이라고 부르는 나병은 병질에 따라 음성이 있고 양성이 있는데, 나병 환자는 다른 질병보다도 정신적·육체적 이중고에 시달린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나병 환자는 일정 지역에 격리되어 공동생활을 하며 치료를 받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무서운 병이라 할지라도 생명의 법에 따라 음식만 잘 조절하면 완치될 수 있다.

나병 환자들은 아침·저녁의 1일 2식으로 밥물이고식을 실천하되, 식사는 밀가루 150~200그램과 약간의 소금만 가지고 준비한다. 소금으로 간을 한 밀가루를 되게 반죽하고 기름 없이 구워서, 아침은 오전 7시경에 먹고 저녁은 오후 6시경에 먹는다. 이때 국이나 물을 절대 먹어서는 안된다. 칼슘이니, 엽록소니, 지방이니, 단백질이니 하는 영양가를 따져서도 안 된다. 기존의 영양학설은 완전히 무시하고 오직 밀가루 부침만으로 하루를 견뎌내는 의지가 필요하다.

물은 식후 두 시간이라는 법에 맞춰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을 마시되, 꼭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저녁식사 두 시간 후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한두 컵 분량(500㏄)을 의무적으로 마셔야 한다.

특히 명심해야 할 사항은 어떠한 치료제라도 사용을 무조건 중단하고, 단호한 음식 조절로써 몸 자체 내의 항체를 급속도로 육성시키는데 전력하는 것이다.

이렇게 밀가루 반죽한 음식만 먹게 되면 처음 열흘 정도는 갈증을 느끼면서 몸이 많이 왜소해지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풀렸던 나사를 조이는 과정쯤으로 여겨 극복해야 한다. 이렇게 감식 조절을 20일쯤 계속하면, 한동안은 500㏄의 물이 부족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조금 더 지나면 오히려 두 컵 정도의 양이 많에 느껴져 그보다 덜 마시고 싶어지는데, 그렇더라도 두 컵 정도의 분량은 날마다 의무적으로 마셔야만 한다.

한 달이 지나고 둘째 달에는 밀가루의 양을 300~350그램으로 늘린다.

셋째 달부터는 원래 먹었던 치료약을 반으로 줄여 복용하기 시작한다. 이때 약 먹는 시간은 여타 암 환자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다. 이렇게 해서 셋째 달을 보내고 나면 밥물이고식을 시작한 지 총 90일이 경과된다.

90일이 지난 이후부터는 첫 달에 시행하던 식사량으로 다시 돌아가고 약도 본래의 양대로 늘려서 규칙적으로 먹는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음식 조절을 하다 보면 체중이 크게 줄고 갈증 또한 심하며, 상처 부위에 통증마저 일어나면서 가벼운 현기증이 이는 등 만사에 불편한 증세가 나타나지만, 조금도 걱정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면서 오직 완쾌하고자 하는 믿음과 신념을 갖고 의지를 다하여 감식 조절을 계속하면 나균은 점점 그 세력이 약화되면서 끝내는 멸균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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