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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동의보감] 胎息法 태식법

몸과마음 2012. 7. 20. 08:18



胎息法 태식법

『진전』에서는 "... 그 근본은 배꼽에 있다. 그러므로 사람이 처음 생명을 받을 때는 오직 [어머니와] 탯줄로만 서로 연결되어 있다. 조식調息을 처음 배울 때는 모름지기 그 기가 배꼽에서 나오고 배꼽으로 들어가 없어진다는 것을 생각하여 극히 세밀히 조정하여야 한다. 그 후 입과 코를 사용하지 않고 뱃속의 태아처럼 배꼽으로만 호흡하기 때문에 이것을 태식이라 한다.

처음에 태식은 숨을 한 모금 마시고 배꼽으로 호흡을 하면서 81 혹은 120까지 숫자를 센 다음 입으로 숨을 토하는데, 극히 가늘게 하여 기러기 털을 입과 코 위에 붙이고 숨을 내쉬어도 털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이것을 더욱더 연습하고 헤아리는 숫자를 늘려서 천千이 되면, 노인이 다시 젊어지고 하루가 지나면 하루만큼 더 젊어진다.

갈홍은 매년 한 여름철에 깊은 물 밑에 들어가 열흘이 되면 다시 나왔다 하니 이는 [코로 쉬는] 숨을 막아 태식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숨을 막는 것만 알고 태식을 모른다면 아무런 이득이 없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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