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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가 치유를 위한 첫걸음

몸과마음 2012. 8. 14. 23:01


자가 치유를 위한 첫걸음

저는 개인적으로 몸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서 관련 공부도 하고 직접 제 몸에 부항이니 침, 뜸, 단식 등을 해보기도 하지만, 이러한 '민중의술'을 글에서만 접하신 대부분의 독자들께서는 마음만은 굴뚝 같아도 실제로 실습을 해보시기가 어려우리라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한의원 등에서 부항, 침 등을 시술 받아본 적이 없는 분들이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되기에 더욱 장벽이 높게 느껴지시리라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한 번 해보자'라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1/3 이상은 앞으로 나가신 것이고, 그 다음  발걸음 1/3은 장비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글로써만 민중의술을 접하셨다면 머리속에서 상상해보는 것으로 그치지만, 눈앞에 장비가 있다면 직접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실제 몸에 작은 이상이 있음을 느낄때 마다 직접 체험을 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몸에 직접 체험을 하면서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자신을 느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었지만 저는 민중의술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부항(건부항)을 권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시에 별다른 지식이 필요없기에 - 물론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께서는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죠. 침이나 뜸의 경우에는 상상만해도 무서움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많은 분들께서 안마나 마사지 등을 받아보신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이러한 시술을 받으면 몸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기에 중독이 되시는 분들까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부항을 체험해 보시면 이것과 비슷한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이죠. 특히 밤에 잠자기전 척추와 등 전체에 부항을 쭈욱 붙여 놓으면 몸이 노곤해지면서 잠이 솔솔 오기 시작합니다. 부항의 음압으로 인해 척추를 따라 밀집되어 있는 신경들과 등의 근육들이 이완을 하게 되고, 이러한 이완작용으로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또한 부교감 신경이 자극되어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몸에 특별한 병증이 없으신 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부항입니다.

간단하게나마 부항의 효과를 말씀드렸습니다만, 자세하면서도 여러 병증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부항법을 알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관련 책이 많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고, 일단은 상기의 효과 정도를 기대하시면서 시작하시는 것이 부담이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매력이 있다고 느끼셨나요? 그렇다면 부항을 구입해보시죠. 유리나 자기로 된 수십만원짜리 부항도 있습니다만, 수지로 된 부항이 저렴하고 다루기도 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부항'을 추천드리고 싶은데, 왜냐하면 부항을 계속하시다보면 손으로 펌프질을 하는게 힘들어져서 전기로 작동하는 흡입기를 구입하게 되거든요. 이 자동흡입기가 서울부항에서 나온 제품이 좋더군요. 물론 한솔부항도 많이 팔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항은 세트로 구입할 수 있는데 부항의 개수는 많은 것이 좋습니다. 성인 남성의 등 전체에 부항을 붙이려면 40개 이상은 필요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6, 7만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한 번 안마 받는 가격이라 생각하시면 저렴한 가격이죠. 안마보다 더 시원한 효과를 보실 수 있으리라 확신하면서 강추드립니다.

이제 제 꼬임에 넘어 오셨다면 옥션, 인터파크 등등 인터넷 쇼핑몰로 바로 가셔서 구입을 해 보시죠. 후회하지 않으실 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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